스마트폰을 샀으므로 정기적으로 먹은 것을 짧게나마 써볼까 합니다.
나처럼 게으른 사람은 이렇게라도 내 블로그가 죽지 않았음을 광고하는 수밖에
트위터에 올라온 것들의 종합판이므로 팔로 하시는 분들은 재탕 삼탕일지도 모르겠슈.
아참 intagram유저들은 나랑 놀아주시면 좋아합니다. 내 트위터 팔로워중에서는 유저가 한명뿐이라 엉엉
가끔 이 중에서 마음에 든 가게는 여러번 발걸음을 옮기다가 리뷰의 대상이 됩니다.
튀김만두 @ 북촌손만두 분당점 3.00
요즘 홍대 등 번화가 여기저기에 생기는 북촌손만두라는 가게가 분당에도 생겼소.
간식에 적합한 튀김만두 3개 3천원.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기름이 깨끗한게 맘에 드네요.
다만 오픈초기라 너무 직원끼리 손발이 안맞는게 아쉬움.
만두 한쪼가리 먹는데 뭘 10분째 기다려야해. 만두피에 금가루를 탔나.
너무 매워서 집에와서 변기와 친구가 되었슈.
아래쪽에서 불을 뿜고 힘차게 하늘을 나는 로켓의 기분은 이런 걸까.
항상 생각하지만 매운건 통각이잖아요? 매운걸 즐기면 아픔을 즐기는건데. 이건 좀 위험하다고 생각함.
간이 조금만 덜 자극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
小籠包 @ 九福 (신촌) 6.50
샤오롱바오의 '롱'이 龍인지 籠인지에 대해서 항상 헷갈리는데,
아마도 이 음식은 드래곤과는 하등의 관계가 없으니 籠이 맞겠쥬.
일부 중소형 중국집을 제껴놓고는 샤오롱바오를 처음 널리 알린건 레스토랑 딘타이펑일텐데,
그곳의 가격대비 너무 기교가 들어간 것에 비하면 이런 투박한게 나는 더 좋슈.
육즙이 조금 부족한 듯 하지만 꽤 괜찮음.
Carbonara @ The Quattro (홍대) 11.00
전형적인 코리안 국물파스타.
소스를 좀 많이 통제하고 면을 페투치네로 하면 더 좋았을텐데 싶었슈.
처음 레서피북을 사보고 관심있을때만 해도 이런 류의 물건에 상당히 거부감이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마음이 유해져서인지 이런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잘게 다진 고기와 야채가 들어감.
양배추가 물러지지 않게 따로 볶은게 맘에 드네요. 불맛(?)도 나는게 맘에 들고.
새우튀김보다는 가라아게 같은게 더 잘 어울릴거같은데 추가로 주문하긴 힘듬.
다만 자가제면의 특징은 카레우동에서는 잘 살아나지 않아서 조금 아쉽네요.
Caffe Espresso Double @ Caffe Bene
맛없음
돈아까움
니들 다 미움
가끔씩은 길게 쓰는것보다 이렇게 간단간단히 쓰는것도 썩 나쁘진 않네요.
애용해볼까 해요.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